|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GS건설이 16년째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이어간다. 현재까지 누적 ‘2만 가구’의 어려운 이웃에 김장김치를 전달한데 이어, 올해도 추운 겨울 앞둔 연말 따뜻한 온정 나눔을 이어간다.
GS건설은 2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GS건설 본사 사원식당에서 임직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김치 봉사활동 ‘김치투게더’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GS건설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부터 남촌재단과 함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취약계층 아동의 안전한 먹거리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시작된 이 활동은 햇수로 16년차에 접어든 올해까지 누적 2만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해 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임직원 가족중심의 봉사활동으로 확대해 자녀들이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우리나라 고유의 김장문화를 체험하며 사회적 책임을 배우는 계기로 삼고 있다.
올해 행사는 GS건설 본사 사원식당에서 임직원 30가족 100여명이 참여해 총 2472상자 분량의 김치를 담글 예정이다. 이날 만든 김치는 서울·경기·인천 지역 양육원과 보호대상아동 거주시설에 전달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임직원들이 참석한 양육원 및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GS건설은 앞으로도 ESG 선도기업으로 이웃과 사회를 생각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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