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 3분기 영업익 290억원..예상치 하회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클래시스가 지난 3분기 시장 예상을 밑도는 실적을 냈다. 

클래시스는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9억5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4%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23.2% 늘어난 594억1300만원, 순이익은 160억7900만원으로 24.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컨센서스는 매출 612억원에 영업이익 310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대략 6% 가량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클래시스는 이와 관련, 3개 분기 연속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대표 제품인 슈링크 유니버스(해외명 Ultraformer MPT)의 국내외 판매액이 지속적으로 성장했고, 볼뉴머가 예상보다 빠르게 확산하면서 실적 성장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우선 국내에서는 본격적인 마케팅과 함께 소모품 판매액 성장이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클래시스는 볼뉴머에 김수현, 슈링크 유니버스에 고민시를 모델로 앞세우며 적극적인 소비자향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 9월 볼뉴머 소비자 참여 마케팅 ‘뉴미’ 캠페인 등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가 확산되면서 시술수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클래시스는 “최근 국내 온라인상에서 볼뉴머에 대한 검색량이 매우 높게 증가했다”며 “4분기는 올해 3분기 누적 판매량보다 더 높은 수준의 소모품 매출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 볼뉴머는 해외에서도 긍정적인 초기 시장 반응이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핵심 시장인 브라질에서는 지난 4월 론칭 이후 초기 사용 의사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연초 계획을 이미 상회하며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며 연초에 계획했던 볼뉴머의 판매 목표를 브라질, 태국 등 주요 지역에서 모두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판매를 시작한 미국에서도 연말까지 목표한 수량 이상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3분기 영업이익률은 48.7%로 전년 동기 대비 2.4%p 하락했다. 볼뉴머와 슈링크 유니버스의 광고가 7월부터 시작됐으며, 이루다 합병 관련 일회성 비용이 일부 인식됐다고 밝혔다. 

클래시스 관계자는 "10월부터 이루다와의 통합 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한 클래시스는 비침습 집속 초음파(HIFU)와 모노폴라 고주파(RF), 마이크로니들 RF 및 레이저까지 주요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며 “복합 시술의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프로토콜 개발과 함께 글로벌 마케팅 및 유통망을 최적화해 2025년에도 고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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