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4년 연속 소비자보호지수(KCPI) 우수기업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5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 한국의 소비자보호 우수기업(KCPI) 조사’에서 4년 연속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한국 소비자보호지수(Korean Consumer Protection Index)는 산업 전반의 소비자 보호 수준 향상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개발한 지표로, 소비자 체감 만족도와 실제 민원·불만·피해사례를 조사한다.

신한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 오피서와 옴부즈만 제도를 운영하는 등 실질적인 소비자 보호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관련 종합 솔루션 플랫폼 ‘지켜요’ 운영 ▲365일 24시간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체계 구축 ▲여신거래 안심 차단서비스 제공 ▲전자금융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고도화 ▲안티-피싱 플랫폼 3.0 이행 등을 추진했다.

신한은행은 고객의 금융 접근성 향상 정책 ‘배리어 프리(Barrier Free)’를 통해 큰 글씨와 쉬운 말로 구성된 시니어 맞춤형 ATM(현금자동입출금기)을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했다. 또 디지털금융 사각지대 해소와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디지털금융 교육센터 ‘신한 학이재’도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수원시에서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10월 신한금융그룹 ‘소비자보호 컨퍼런스’에서 진옥동 회장은 소비자보호 강화는 고객의 소리를 바탕으로 우리 스스로를 ‘진단’하고 ‘개선’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에서 시작한다고 말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관점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더 편리한 서비스와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