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 한국 금융보안원 CSP 안전성 평가 완료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솔루션 제공기업 워크데이는 금융보안원의 클라우드서비스제공업체(CSP) 안전성 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금융보안원은 금융권의 보안 전담기구 역할을 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이번 평가에서 워크데이의 다양한 인사 서비스를 검토했다. 워크데이HCM, 워크데이 채용, 워크데이 학습, 워크데이 인재 최적화, 워크데이 시간 관리, CCTPP(Cloud Connect for Third-Party Payroll)를 포함해 한국 금융사의 비즈니스 특징에 맞춘 맞춤형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는 ‘워크데이 익스텐드’도 평가에 포함시켜, 워크데이 솔루션 전반에 대한 CSP 안전성 평가를 수행했다.

워크데이는 이번 평가를 통해 엄격한 데이터 보안 요구사항을 가진 국내 금융 고객사들에게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금융 분야 고객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인사 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워크데이는 차별화된 확장성, 유연성, 성능 및 보안을 바탕으로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이 불확실성과 복잡성이 증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더욱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워크데이는 금융 서비스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고객의 디지털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다양한 규제로 인해 최신 디지털 기술이 포함된 클라우드 기반 HCM 솔루션 도입에 어려움을 겪었던 국내 금융 고객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전 세계적으로 은행, 자산 관리, 보험 등 금융 산업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워크데이는 이번 금융보안원의 혁신 금융서비스 지정을 위한 CSP 안전성 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CSP 대표 평가를 통과하기 위한 사전 작업도 진행 중이다.

워크데이코리아의 정응섭 지사장은 “이번 CSP 안전성 평가 완료로 국내 데이터 보안과 안전성이 강조되는 산업군에 대한 지원 역량과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금융권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인사 솔루션을 제공하고,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 여정에서 마주하는 진입 장벽을 해소하며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