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한민형 기자| AI보안기업 에버스핀(대표 하영빈)은 자사 명의도용방지 서비스 ‘아이디펜더(iDEFENDER)’가 인터넷은행 케이뱅크에 도입됐다고 28일 밝혔다.
아이디펜더는 에버스핀이 신용평가사 나이스평가정보와 합작해 제작한 명의도용방지 서비스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디펜더는 지금껏 3000만건에 이르는 기기의 명의도용여부를 검사했다. 이 중 340만건의 의심사례를 분석, 총 94건의 명의도용 고위험군을 탐지했는데, 이들은 명의도용 가해자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 각 고객사에 즉각 전달되었다고 에버스핀은 전했다.
케이뱅크 외에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카카오뱅크 ▲SBI저축은행 ▲삼성카드 ▲신한투자증권 등 12개 금융사가 아이디펜더를 채택 중이다.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