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한민형 기자|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회장 강남훈, 이하 KAMA)와 한국로봇산업협회(회장 김진오, 이하 KAR)는 24일, 로보월드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고양 킨텍스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종 산업 및 협회간 융합과 상호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
▲ 모빌리티와 로봇 산업 간의 기술 융합을 촉진하고, 이를 통한 신기술 개발 지원 ▲ 양 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정부 및 관련 기관에 건의 ▲업계 교류 활성화를 위한 관련 전시회와 컨퍼런스 분야 상호 협력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 협력사업 활성화 ▲모빌리티 및 로봇 산업 관련 통계 및 자료 공유 등이 이날 협약의 주요 골자이다.
강남훈 KAMA 회장은 “자율주행차와 로봇은 모두 고성능 센서와 AI를 통해 환경을 인식하고,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처리하며 자율적으로 움직인다"며 "두 산업 간 협력은 우리 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혁신적 해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AMA는 내년 4월3일부터 열흘간 킨텍스에서 2025서울모빌리티쇼 개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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