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 울산시에 1500억 규모 '청화소다' 공장 증설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청화소다 생산 능력 13만 2천 톤으로 2배 이상 확대...정밀화학 글로벌 '탑3'로 도약

태광산업이 19일 울산시와 1,500억원 규모의 청화소다 생산 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 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 세번째부터) 성회용 태광산업 대표이사 사장, 김두겸 울산시장 (사진제공=태광산업)
태광산업이 19일 울산시와 1,500억원 규모의 청화소다 생산 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 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 세번째부터) 성회용 태광산업 대표이사 사장, 김두겸 울산시장 (사진제공=태광산업)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태광산업은 19일 울산시와 1500억원 규모의 청화소다 생산 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태광산업과 울산시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태광산업은 태광산업은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 내 청화소다 생산 공장을 두 배로 확대해 글로벌 정밀화학 시장 경쟁력을 강화 할 예정이다. 공장 증설과 관련해 필요한 인력 가운데 울산 시민을 우선 고용하고, 관외 거주자의 울산 주소 이전을 권장하는 등 지역 밀착형 고용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공장 건설 및 운영 과정에서 울산 지역 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울산시는 청화소다 생산공장 증설과 관련한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태광산업은 2027년 1월 가동을 목표로 내달부터 올 연말까지 약 1500억원을 투입해 청화소다. 공장증설이 완성되면 현재 연산 6만 6천 톤 규모의 청화소다 생산 능력은 13만 2천 톤까지 확대된다.

공장 증설과 함께 직접 원료 생산기술도 도입해 아크릴로니트릴(AN) 시황에 의존하지 않고 독립적인 사업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안정적인 수익 창출로 이어져 청화소다 생산에서 글로벌 톱 3 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회용 태광산업 대표이사는 "청화소다 공장 증설은 태광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울산 지역사회와 함께 친환경·자원순환 분야 사업확대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며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태광산업의 이번 투자 확장은 국내 정밀화학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울산시는 계속해서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신성장 육성을 통한 기업 투자유치로 더 많은 일자리가 생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