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분양가도 천정부지...내 집 마련 노려볼 '이 단지'

글로벌 |이재수 |입력

공사비 상승에 강원도 분양가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 기록

>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투시도
>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투시도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수도권 민간아파트 분양가 상승세가 인접한 강원도에도 큰 영향을 주며, 강원도 아파트 분양가가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7월 강원도의 ㎡당 민간아파트 신규 분양가는 458만2,000원을 보였다. 이는 HUG가 2015년 10월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최고치이자, 지방 광역시와 제주도를 제외한 도(道) 가운데 가장 높은 신규 분양가다. 

분양가 상승은 공사비가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발표한 7월 주거용건물 기준 건설공사비지수 잠정치는 128.94로 전년 동월(126.34) 대비 2.05% 올랐다. 공사비 부담이 오히려 더 커지고 있다는 뜻으로, 향후 민간아파트 신규 분양가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지난 2020년 강원도에서 공급된 단지 중 3.3㎡당 최고 분양가는 1381만원이었으나, 2023년에는 1846만원을 기록한 단지가 공급됐을 정도로 분양가 상승은 해가 갈수록 이어지고 있다. 

특히 수도권과 물리적 거리를 줄여주는 GTX(예정), 동서고속화철도(예정), 여주원주복선전철(예정), 수서광주복선전철(예정) 등이 강원도에서 잇따라 추진됨에 따라 분양가 상승은 불을 보듯이 뻔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분양가 상승세가 가파르고, 대출은 옥죄는 시장 분위기에서 수요자는 어떻든 간에 비용을 줄이면서 내 집을 마련하는 게 가장 중요해 졌다”라면서 “계약금, 중도금 등을 비롯해 입주 때까지 만이라도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단지를 찾아 내 집 마련에 성공하는 것을 권장한다”라고 설명했다. 

DL이앤씨가 강원도 원주시에서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2회차가 계약금 5%만 내면, 입주 시까지(잔여계약금 신용대출 및 이자지원) 추가 비용을 받지 않아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단지는 스트레스 DSR 시행 이전 입주자 모집공고를 진행해 9월부터 축소되는 대출금 규제도 적용받지 않는다.  

최근 원주시의 신규 분양 단지 중 유일하게 발코니 확장(84타입 2100만원, 102타입 2800만원)도 무상으로 제공해 심리적인 가격 저항감까지 없앴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2회차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규모로 공급되는 전체 단지 가운데 전용면적 △84㎡A 103세대 △84㎡B 69세대 △102㎡ 50세대 등 총 222세대로 구성돼 있다. 모든 세대는 단지 전면부에 배치돼 백운산 등 탁 트인 조망권을 갖췄다. 

현재 잔여세대 한정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어서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고,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고를 수 있다. 

이 단지는 무실생활권과 인접해 입주와 동시에 생활 인프라 이용이 쉽다. 반경 3km 내 대형마트가 있고 영화관, 한지테마파크, 원주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젊음의 광장 등 문화·체육시설이 들어서 있다. 서원주초등학교와 남원주중학교도 반경 1km 거리로 가깝고 단구근린공원, 중앙공원, 무실체육공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남원주IC가 가까워 중앙고속도로로의 진입이 쉽고, 영동고속도로 진입도 용이해 서울 등 광역 이동도 편리하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예정인 GTX-D노선(예정)을 비롯해 현재 공사 중인 여주~원주 복선전철 구축사업으로 교통 편의성 향상과 집값 상승 등의 수혜도 누릴 수 있다.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 2회차의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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