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최장 10년간 암 치료비 보장하는 암보험 출시

경제·금융 |입력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최장 10년간 암 치료비를 보장하는 '한화 값진인생 암보험 무배당2409'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암 주요 치료비 지급 보장 기간을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2배 연장해 장기 치료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고객도 '5년 이후 강화형' 신규 담보를 통해 10년까지 치료 혜택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기존 1회만 보장했던 '항암방사선 약물치료비' 담보를 세분화해 총 8회까지 보장한다. 최근 가입 수요가 큰 '특정 항암 호르몬 약물 허가 치료비'도 보장한다.

가입 가능 나이는 15세부터 89세까지로, 90세·100세 만기로 선택할 수 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암 치료비 걱정 없이 보험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존 보험의 보장 사각지대를 해소한 개정상품을 선보였다"며 "암 치료 장기화 대비는 물론 다양한 특약을 통해 암으로 인한 경제적 위험을 포괄적으로 보장하는 암 전문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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