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2분기 영업이익 326억원...전년비 54.7% ↓

상반기 누계 매출 3조 9608억원 3.7% ↑...영업이익 935억원 42.3% ↓

글로벌 |이재수 기자 | 입력 2024. 08. 01. 13:48
DL이앤시 돈의문 사옥
DL이앤시 돈의문 사옥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DL이앤씨는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 9608억원, 영업이익 935억원이라고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7%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2.3% 급감했다.

2분기 매출액은 2조702억원으로 전년비 5.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26억원으로 54.7% 감소했다.

상반기 매출액 상승은 샤힌 프로젝트 본격화로 플랜트사업 부문의 매출증가와 자회사인 DL건설의 매출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DL이앤씨는 "상대적으로 원가율이 양호한 플랜트사업 성장을 통해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주택사업 업황 부진이 장기화 되면서 작년 동기(1620억원) 대비 42.3% 감소했다. 특히 자회사인 DL건설의 모든 현장을 대상으로 리스크 요인을 재점검한 결과 일부 현장들의 원가율 조정 및 대손을 반영한 점이 컸다. 

DL이앤씨는 원가율이 높았던 주택 현장들이 준공되고, 지난해 이후 착공한 원가율이 양호한 신규 현장들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는 원가율 개선에 따른 영업이익 반등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DL이앤씨의 2분기말 기준 연결 부채비율은 103.3%, 현금 및 현금성 자산 2조 110억원, 순현금 보유액 8505억원을 기록해 국내 건설사 중 가장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 특히, 부동산 PF 부실화로 건설사의 유동성 위기가 대두되었음에도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건설업 최상위 수준인 ‘AA-‘의 신용등급을 6년 연속 획득하며 다시 한번 재무안정성을 인정받았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순현금 보유액과 낮은 부채비율을 더욱 개선해서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이어감은 물론, 다양한 공사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과 원가 관리에 집중함으로써 실적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언어 선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