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올해 2분기에 역대 최대 분기 순이익을 올렸다.
우리금융지주는 상반기 순이익(지배기업 소유주지분)이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한 1조755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발표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9314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라고 우리금융은 설명했다.
우리은행의 상반기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3.69% 증가한 1조6735억원을 기록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이사회에서 분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8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배당금 총액은 1337억원이다.
그룹 보통주자본비율은 환율 상승 속에서도 전기 대비 약 10bp(0.1%포인트) 상승한 12.04%를 기록해, 12%선을 회복했다.
이날 우리금융은 은행 지주회사 중 처음으로 기업가치 제고계획도 발표했다. 중장기 밸류업 목표로 △지속가능 자기자본이익률(ROE) 10%, △보통주자본비율 13%, △총주주환원율 50% 등을 제시했다.
밸류업의 핵심인 총주주환원율은 보통주자본비율 12.5%~13.0% 구간에서는 40%까지, 13.0% 초과 시에는 50%까지 확대하는 로드맵을 공개했다. 특히 내년까지 보통주자본비율 12.5%를 조기에 달성해 주주환원의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이번 밸류업 프로그램은 이사회의 심도 있는 논의와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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