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프아이에스, 특성화고 디지털 인재 육성한다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우리금융그룹 IT 계열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가 전국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 170명을 대상으로 한 우리꿈나무 디지털 클래스 5기를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꿈나무 디지털 클래스는 우리에프아이에스와 하트하트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특성화 고등학교 재학생 대상 디지털·IT 멘토링 프로젝트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5회차를 맞이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저소득 가정 고등학생 700여 명이 디지털·IT 분야 전문지식을 배우고, 우리금융 IT 전문가와 진로 탐색의 기회도 얻었다.

우리에프아이에스는 지난 16일 우리금융상암센터에서 우리꿈나무 디지털 클래스 5기 발대식을 열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선발한 고등학생 170명은 우리에프아이에스로부터 △챗GPT △인공지능(AI) △프로그래밍 언어 등 교육비를 지원받는다. 또 우리금융 디지털·IT 전문가들의 온·오프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실무 역량을 직접 경험한다.

김백수 우리FIS 대표는 "우리에프아이에스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미래세대들이 디지털·IT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이들이 다른 인재들을 위한 멘토가 되는 선순환이 이루어지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