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은 골프웨어 브랜드 왁(WAAC)이 2021년 도쿄올림픽에 이어 2024년 파리올림픽 골프 국가대표팀의 선수복을 후원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골프 국가대표는 남자부 김주형과 안병훈, 여자부는 고진영, 양희영, 김효주 등 총 5명이다.
파리올림픽 골프 대표팀 유니폼은 지난 도쿄올림픽 때 왁의 유니폼을 착용해본 국가대표 선수들의 실제 착용 후기를 디자인에 반영했다. 이번에는 특별히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위해 최상의 컨디션을 이끌 수 있도록 라운드 별 골프 착장을 함께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선수단의 유니폼은 골프 셔츠, 바지, 큐롯 스커트, 모자, 벨트, 골프백 등 경기에 필요한 상품 일체로 구성된다. 한국 선수의 올림픽 우승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승리(Victory)를 기원하는 브이(V) 패턴을 의류에 적용했다. 또한 태극기의 건곤감리에서 영감을 받아 직선 이미지를 그래픽으로 표현했다. 고온의 기후에서도 최상의 경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흡습속건, 자외선 차단, 통풍의 기능성 원단을 선수복에 적용하였고, 예상 치 못할 기상 변화에 대비해 조끼, 바람막이, 우비 등을 준비했다.
왁은 12일부터 온라인 코오롱몰에서 골프 국가대표 선수단 선전을 기원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에서는 국가대표 라인 전 상품을 판매하며 의류 뿐 아니라 특히 볼마커, 퍼터 커버, 헤드커버, 키링, 스카프, 네임텍 등 한정 제작한 굿즈도 선보인다. 왁의 캐릭터 ‘와키’를 활용해 태극마크 와펜을 장식하거나, 프랑스 파리가 연상되는 신규 개발한 그래픽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왁 관계자는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글로벌로 인지도를 확립해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파리올림픽에 나서는 골프 국가대표 선수들의 도전과 활약을 응원하며, 좋은 성적을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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