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에이블씨엔씨 최대주주가 2022년 가을 제기됐던 회사 매각 의향을 철회했다. 최근 K뷰티 열풍과 더불어 화장품 업황이 개선되고 있는 환경 변화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에이블씨엔씨는 11일 "최대주주에게 조회공시요구 내용에 대하여 문의한 결과, 최대주주 지분매각을 고려하지 않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공시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에이블씨엔씨,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 최종 답변"이라며 이같이 공시했다.
최대주주 지분 매각 추진 보도는 지난 2022년 9월15일 나왔다.
에이블씨엔씨는 당시 "최대주주의 지분매각 추진 보도와 관련, 최대주주인 리프앤바인에게 확인한 결과, 최대주주는 크레디 스위스(Credit Suisse)를 자문사로 선정하여 지분 매각 및 투자 유치를 포함한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매각 추진을 공식화했다.
하지만 '전략적 방안'은 확정되지 않았고, 에이블씨엔씨는 주기적으로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지난 1월까지 공시 내용이 동일했다.
결국 매각 의향이 불거진 지 1년10개월만에 최대주주는 회사를 팔지 않는다는 쪽으로 입장을 정한 셈이 됐다. 최근 실적 개선이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에이블씨엔씨는 '어퓨' 브랜드의 다이소 입점을 통해 대박을 터뜨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