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KB증권은 9일 화장품 ODM업체 한국콜마 목표주가를 7만8000원으로 16% 상향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KB증권은 한국콜마의 2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2%, 13% 늘어난 6698억원, 628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국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보다 17%, 12% 늘어난 2977억원, 387억원을 달성,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봤다.
박신애 연구원은 "한국콜마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 개발력과 우수한 품질력을 기반으로, K-뷰티 활황의 수혜를 계속해 누릴 것"이라며 "향후 해외 자회사 실적에 대한 눈높이까지 상향된다면, 주가 상승에 큰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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