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2024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은행 1위

경제·금융 |입력
한국표준협회가 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2024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상반기 1위 기업 인증수여식을 열었다. 박영세 KB국민은행 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오른쪽 첫 번째)과 KB국민은행 직원들이 인증패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출처: KB국민은행]
한국표준협회가 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2024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상반기 1위 기업 인증수여식을 열었다. 박영세 KB국민은행 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오른쪽 첫 번째)과 KB국민은행 직원들이 인증패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출처: KB국민은행]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KB국민은행이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하는 2024년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상반기 조사에서 은행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국내 서비스 산업과 소비자 특성을 반영해 공동 개발한 서비스품질평가 모델이다.

KB국민은행의 ‘여섯 시 은행’인 KB 나인투식스 뱅크(9To6 Bank)가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인, 대표적인 대면 채널 혁신 사례로 꼽혔다. 국민은행은 지난 2022년 3월 전국 72개 지점으로 시작해, 지난해 8월 82개 지점으로 확대했다.

비대면 채널 고도화 노력도 높이 평가받았다. KB국민은행의 핵심 플랫폼 KB스타뱅킹 앱은 KB금융그룹 계열사의 서비스 70여 개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월간실사용자수(MAU·Monthly Active User) 1,240만 명을 돌파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며 고객 중심의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대면과 비대면 채널 상호 간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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