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KT 계열인 인터넷은행 케이뱅크가 그룹사인 KT와 손잡고, 10% 금리의 적금 특판 상품을 내놨다.
케이뱅크는 7월 한 달 동안 KT 휴대폰을 개통하는 케이뱅크 신규 고객에게 연 10% 적금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7월 안에 KT 휴대폰을 구매(유심 단독개통 포함)하고, 케이뱅크에서 처음 신규 계좌를 개설해야, 10%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두 가지 조건을 만족하면 케이뱅크 앱에서 우대금리 코드를 받는다.
‘코드K 자유적금’을 들면서 우대금리 코드를 넣으면, 6개월간 최고 연 10% 금리를 준다. 기존 금리 연 3.6%에 특판 우대금리 연 6.4%포인트를 더했다. 가입금액은 한 달에 30만원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단 중도해지 시 우대금리를 받을 수 없다.
케이뱅크는 이번 적금 특판은 그룹사인 KT와 손잡고 케이뱅크에 처음 가입하는 고객에게 감사의 혜택을 담은 상품으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산업 경계를 허문 제휴를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 생활 속 혜택을 주는 케이뱅크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뱅크는 지난 5월 삼성전자와 손잡고 ‘삼성 AI 라이프 챌린지박스’ 한정판 2만좌를 출시해, 6시간 만에 완판시켰다. 지난달 추가 판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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