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7월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이 작년 대비 1만 가구 이상 줄어든다.
2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7월에는 전국 아파트 총 44개 단지에서 2만1070가구(임대 포함 총 가구수)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이 중 수도권 입주 물량은 2749가구로 작년 7월 입주 물량 1만434가구 대비 1만1605가구가 줄었다. 서울과 경기에서 입주물량이 절반 이상 줄었고, 인천의 경우에는 입주 예정 단지가 전무한 영향이다.
서울은 작년 7월 5340가구에서 91% 감소한 483가구가 입주할 예정이고 경기도는 작년 7월 7396가구 대비 69%가 감소한 2266가구가 입주한다. 작년 1618가구가 입주한 인천은 다음달 입주 예정 물량이 없다.
경기는 평택시 고덕동 ‘호반써밋고덕신도시3차(703가구)’, 안성시 공도읍 ‘안성공도센트럴카운티에듀파크(433가구)’, 이천시 마장면 ‘휴먼빌까사포레(338가구)’ 등 택지지구 물량이 많다. 서울은 성북구 안암동3가 ‘해링턴플레이스안암(199가구)’, 구로구 가리봉동 ‘남구로역동일센타시아(162가구)’ 등 역세권 중소규모 3개 단지가 입주 예정이다.
2023년 7월부터 계속된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이 상승세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지연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통상 7월은 휴가와 장마 등으로 인한 이사 비수기에 속하지만, 입주물량이 2013년 7월 이후 가장 적고 임대차2법의 4년 계약 만기가 순차적으로 도래하면서 전셋값 상승을 부추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방 입주 예정물량은 1만8321가구로 작년 동월 대비 2892가구가 늘었다. 충남이 3769가구의 입주물량이 예정돼 가장 많았고 이어서 △대전 3082가구 △경남 2510가구 △경북 1930가구 순이다. 특히 대전은 조사를 시작한 2000년 이후 동월 기준 최다 입주물량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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