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가족 친화 복지 '아이좋은 호반생활' 확대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호반그룹이 가족 친화 복리후생 제도 ‘아이좋은 호반생활’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복리후생제도 확대는 일과 가정의 균형 잡힌 삶을 통해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직원과 회사 모두가 상생속에 발전하는 지속가능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경영진의 의지가 반영됐다. 

호반그룹은 결혼·임신·육아로 이어지는 생애 주기에 맞춰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한다. 결혼하는 직원에게는 100만원의 결혼 축하금 지급하고 출산을 원하는 난임 부부에게는 난임 시술비를 최대 39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태교여행을 위해 국내 리조트 2박 3일의 여행 패키지도 제공한다. 

출산 축하금은 첫째 자녀에게 500만원, 둘째 자녀에게 1000만원, 셋째 이상 자녀에게는 2000만원이 지급된다. 아빠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를 위해 연 20일을 최대 3회까지 나눠 사용할 수 있는 ‘든든 아빠 휴가’도 도입했다. 또한 육아 휴직 기간은 한 명당 최대 2년으로 늘렸다. 양육지원금은 만 2~3세 자녀에게 월 20만원씩, 만 4~6세 자녀에게는 월 10만원씩, 초등학교 입학 전 자녀에게 최대 840만원까지 지원된다.

호반그룹 김대헌 기획총괄사장은 “직원들이 임신, 출산, 육아 시기에 안정감을 얻고, 가정과 일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제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가정과 회사에서 행복함을 느낄 수 있도록 직원들을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