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일 수출 데이터 나온 날..라면·화장품·변압기 훨훨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HMM 컨테이너선. 사진 HMM
HMM 컨테이너선. 사진 HMM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21일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그간 증시를 주도해왔던 핵심 테마주들은 강세 반전하고 있다.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 실적 잠정치가 나오면서 기분 좋은 숫자가 나와서다. 이미 한 달에 네 차례 발표되는 수출입 실적 확인은 일상이 된 지 오래다.

1일 전월 잠정치가 발표된다. 11일 1일부터 10일까지 잠정치가 나온다. 21일에는 1일부터 20일까지 잠정치를 확인할 수 있다. 매달 15일에는 전월 확정치가 나온다. 

수출입 정보가 투자에서 중요해지면서 실적 추이를 가늠할 수 있는 선적량 통계도 빼놓을 수 없는 점검 대상이 됐다. 선적량 통계는 15일보다 앞서 전월 실적을 확인할 수 있다. 

21일 오전 10시49분 현재 라면 대장주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보다 9.63% 상승한 70만6000원으로 70만원대에 다시 진입했다. 최근 이틀 동안 '라면집 막내딸' 전세경씨가 보유 지분을 처분했다는 소식으로 큰 폭을 하락했으나 반등했다. 전세경(63)씨는 삼양식품 창업주 고(故) 전종윤 삼양식품 명예회장의 막내딸이자 전인장 삼양식품 전 회장의 누나다. 

농심도 3%대 강세다. 삼양식품의 메가 히트 작 붉닭볶음면의 소스를 공급하는 에스앤디도 5% 넘나들고 있다. 

新 화장품 대장두 실리콘투도 4%대 중반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저점에서 비해서 상승폭이 10%에 육박하고 있다. 브이티도 3% 가까이 오르고 있다. 토니모리도 저점에서 6% 올라 3% 안팎의 강세다 

그런가 하면 변압기 대장주 HD현대일렉트릭이 3.62% 오르며 30만원 재진입을 타진하고 있다. LS일렉트릭과 효성중공업도 각각 4%, 3%대 강세다. 제룡전기는 6%대로 치솟았다. 

피부미용기기들도 선전하고 있다. 휴젤이 4.71%, 클래시스도 0.38% 상승했다. 에이피알도 7%대의 강세를 타며 다시 한 번 40만원에 도전중이다. 

20일까지의 수출 실적 잠정치가 공유되면서 훈풍이 불고 있다. 이날 공유된 잠정치에 따르면 6월1일부터 20일까지 라면 수출 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상 최고 실적으로 유추되고 있다. 특히 미국향 라면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107% 늘어났다. 

화장품의 경우 미국향 수출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수출이 중국 수출을 앞지른 가운데 미국 수출 호조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용기기(가정용)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5% 늘어났다. 또 변압기(중대형) 수출 금액은 지난해 6월1~20일에 비해 133% 폭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AI 수요 급증에 따란 전력망 호황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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