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HBM(고대역폭메모리) 대장주 한미반도체가 재차 급등하면서 코스피 시가총액 20위권에 진입했다.
12일 오전 11시38분 현재 한미반도체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8.47% 상승한 17만2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17만5000원까지 올랐다.
지난달 30일 기록했던 사상최고가를 8일만에 또다시 경신했다.
이렇게 급등하면서 시가총액 순위도 올랐다. 현재 시가총액은 16조9000억원 안팎으로 코스피 20위다. 순서대로 20개 종목을 보여주는 HTS 시가총액 화면 첫 페이지에 자리하고 있다.
위로는 하나금융지주, 다음 2페이지에는 삼성생명, LG전자가 자리하고 있다.
한미반도체는 지난 3일 한화정밀기계의 SK하이닉스 내 HBM용 TC 본더 납품 가능성이 나오면서 독점 지위를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9%대 급락했다.
하지만 주가가 변동성을 보일 때마다 자사주를 매입하며 믿음을 보여준 최대주주 곽동신 대표이사 부회장이 어김없이 자사주 매입에 나섰고 특히 지난 7일 SK하이닉스에 1500억원 규모 TC 본더를 납품키로 계약하면서 우려를 완화시켰다.
곽 부회장은 자사주를 매입하면서 "최근 SK 하이닉스의 한미반도체 TC 본더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한화정밀기계를 듀얼 벤더로 검토 중이라는 소문을 들었다”며 "공기가 있어야 숨을 쉬듯 경쟁자가 생긴다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자신감도 표현했다.
한동안 지속적으로 한미반도체의 TC본더 장비 우위가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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