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은형 기자 | 비앤빛안과는 병의원 최초로 LLM을 활용한 생성형 AI 챗봇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의 의료 챗봇 서비스는 입력된 답변만을 제공하기 때문에 복잡한 질문이나 상황에 대한 대응이 미흡했다. 또한 의료 용어가 어렵고 이해하기 힘들어 사용자가 불편함을 느끼는 등의 한계로 사용자 만족도가 낮을 수 밖에 없었다.
비앤빛안과가 이번에 도입한 생성형 AI 챗봇은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새로운 챗봇 서비스는 방대한 양의 텍스트 데이터를 학습한 인공지능 모델(LLM)을 활용해 고객의 질문에 대해 자연스럽고 유연하게 답변할 수 있다.
또한 비앤빛안과는 안과 전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술을 활용하여 정확한 응답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이를 통해 라식, 스마일라식, 렌즈삽입술 등 시력교정술과 관련된 의료 용어들을 쉽게 풀어 설명하며, 고객이 이해하기 쉽고 친절하게 안내한다.
이러한 기능은 고객들이 전문 CS 상담원과 대화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병원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AI 챗봇을 통해 라식, 스마일라식, 렌즈삽입술 등 시력교정술과 관련된 주의사항 및 수술 관련 질의응답, 예약 및 진료 안내 사항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상담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비앤빛안과는 이번 챗봇 서비스의 출시로 고객 니즈에 맞춰 디지털 의료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고객 편의성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향후에는 채팅을 통한 예약 및 고객 정보에 기반한 응대 등 챗봇의 기능을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는 비앤빛안과가 고객 만족도 재고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로, 개발에는 비앤빛안과의 자회사인 비쥬웍스 AI 개발팀이 참여했다.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