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다올투자증권은 11일 휴젤에 대해 메디톡스와 벌여온 미국 ITC(국제무역위원회) 톡신 소송에서 사실상 승소했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27만원에서 3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종현 연구원은 "미 ITC 예비판결에서 휴젤이 무역법 337조를 침해하지 않았다는 판정이 나왔다"며 "예비판정 승소에 따라 휴젤은 북미 사업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메디톡스는 지난 2022년 3월 휴젤에 대해 톡신 제제와 관련 균주 도용 혐의로 ITC에 제소했다. 10일 현지시간 예비판결이 내려졌다.
앞으로 4개월 뒤 ITC 위원회의 최종 판정과 대통령 명령 절차가 진행된다.
박 연구원은 "휴젤의 레티보는 북미에 허가받은 6번째 미용 톡신으로 올 하반기 중 파트너십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북미 사업 가치를 4350억원으로 산정하고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그는 "휴젤 주가는 전년 저점 대비 100% 상승했으나, 2016~2018년 톡신 업종의 평균 PER 대비 저평가 국면"이라며 "과거 대비 톡신 업종의 경쟁 강도는 소폭 심화됐지만 갤더마와 메디톡스 외 후속 업체 진출은 제한적으로 휴젤은 안정적인 시장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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