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스하이와 다우기술이 오피스 식음료 사업 협업에 나섰다.
워커스하이와 다우기술은 지난 29일 판교 다우기술 본사에서 ‘오피스 식음료시장 공동 개척’을 위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워커스하이와 다우기술은 이번 협업을 통해 다우기술의 오피스 솔루션인 다우오피스에 워커스하이의 식음료 구독서비스를 연결하여,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오피스 환경의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예정이다.
특히 두 회사는 다우오피스 사용자들이 매일 신선하고 다양한 식음료를 사무실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워커스하이는 다우오피스를 사용하는 다양한 기업들에게 고품질의 식음료 구독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한편, 워커스하이는 롯데칠성 사내벤처로 분사한 공간리테일 스타트업으로, 데이터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AI 기반의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실내 공간에 맞춤형 무인스토어를 구축하는 역량을 보유한 리테일테크 스타트업으로, 지난 5월에 열린 일본 테크 박람회에 전시 출품하여 현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김충희 워커스하이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워커스하이의 프리미엄 식음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다우기술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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