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업체 케이웨더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XaaS(서비스형 시스템) 선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XaaS 선도 프로젝트 추진 사업자인 케이웨더와 함께 기후리스크 관리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한다.
기후리스크 관리 소프트웨어는 산업 전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범용 소프트웨어다. 기업공급망의 기후 리스크, 온실가스 감축 전환 리스크 등을 분석하고 관리한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을 비롯한 금융감독원, 영국 대사관, 이화여자대학교, 국내 주요기업 등이 함께 개발한 민간 기후 리스크 관리모형 '프론티어 -1.5D'를 소프트웨어에 적용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번 참여로 금융배출량(자산 포트폴리오 탄소배출량)의 데이터 관리를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탄소배출량 관리 수준을 높여, 공급망 원청 업체와 거래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중소기업을 도울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 ESG 기획팀 관계자는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8월 인천광역시청, 금융감독원과 함께 중소기업 ESG경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ESG 컨설팅을 제공 중"이라며, "이번 기후리스크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을 통해 중소기업이 더 체계적으로 ESG 대응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통 서비스형 시스템(XaaS)은 인터넷에서 콘텐츠, 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스토리지, 개발 플랫폼, 소프트웨어, 게임 등을 빌려주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말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사용자에게 다양한 산업의 제품, 기술, 프로세스, 가치사슬 등을 디지털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서비스형 사업 모델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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