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900만원대 파격 분양가 아파트 어디? ...계룡 펠리피아 관심 폭발

글로벌 |이재수 |입력

계룡시 엄사면에 지상 최고 27층 7개동 823세대 규모...24일 견본주택 오픈

계룡 펠리피아 투시도 (사진. 세움종합건설)
계룡 펠리피아 투시도 (사진. 세움종합건설)

고금리와 공사비 상승 등으로 아파트 분양가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3.3㎡당 900만원대의 파격적인 분양가를 제시한 아파트가 나와 화제다.

세움종합건설이 충청남도 계룡시 엄사면 일원에서 공급하는 '계룡 펠리디피아'가 그 주인공이다.

‘계룡 펠리피아’가 책정한 3.3㎡당 900만원대의 분양가는 올해 충남지역에서 분양한 단지 중 가장 낮은 분양가다. 전국 평균분양가의 절반값 수준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4월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3월 전국 민간아파트 평균분양가(공급면적 기준)는 ㎡당 563만3000원으로 3.3㎡로 환산하면 1858만8900원이다. 

세움종합건설은 계룡 펠리피아의 견본주택의 문을 24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분양일정은 6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 접수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2일에 진행한다.

이 아파트는 엄사면 엄사리 418-8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전용면적 76~104㎡ 총 823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로 △76㎡ 410세대 △84㎡A 145세대 △84㎡B 168세대 △104㎡ 100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계룡시 엄사면에 10년만에 공급되는 신축아파트인 만큼 계룡시 최고층인 27층에 최신 트렌드를 적용한 특화평면과 단지설계가 적용된다. 남향위주의 판상형 단지설계와 거실·주방·식탁공간을 연결한 LDK 설계로(84B타입 제외) 쾌적한 맞통풍 구조를 적용했다. 각 세대별로는 타입별 현관창고와 주방 펜트리, 알파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지상은 엄사 최초로 차없는 공원형 단지로 계획됐고 세대당 약 1.3대의 넉넉한 지하 주차공간이 제공된다.

피트니스클럽과 실내골프연습장·게스트하우스·어린이집·도서관·돌봄센터·경로당 등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계룡 펠리피아는 단지 주변에 계룡문화예술의전당과 종합운동장, 복합문화센터 (2025년 개관예정), 하나로마트 등 중심상권이 형성됐고, 도보 10분 거리 이내에 신도초·엄사초·엄사중이 있고 용남고와 엄사도서관, 학원가 등이 가까워 학군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는다. 

‘계룡 펠리피아’의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계룡시(당해) 또는 충청남도 및 세종시, 대전광역시(기타)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수준,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재당첨 여부 등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전매제한 조건도 없다.

계룡 펠리피아 분양 관계자는 “희소가치가 높은 중대형 타입이 약 50%로 구성됐고, 올해 충남지역에서 분양하는 단지 중 최저가인 3.3㎡당 900만원대의 파격적인 분양가로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아파트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계룡시 금암동 홈플러스 계룡점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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