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배달앱 ‘땡겨요’로 주문?

경제·금융 |입력

신한은행, 외동휴게소에 QR주문 결제 환경 구축 상반기 전국 휴게소 46곳에 비대면 결제 서비스 확대

신한은행 ‘땡겨요’ 사업단의 전성호 본부장(왼쪽)이 21일 경북 경주시 외동읍에 위치한 외동휴게소(포항방면)에서 정수남 경인석유 사장가 QR주문 결제 서비스 도입 협약을 체결했다. [출처: 신한은행]
신한은행 ‘땡겨요’ 사업단의 전성호 본부장(왼쪽)이 21일 경북 경주시 외동읍에 위치한 외동휴게소(포항방면)에서 정수남 경인석유 사장가 QR주문 결제 서비스 도입 협약을 체결했다. [출처: 신한은행]

신한은행의 배달앱 ‘땡겨요’가 경북 경주시 외동휴게소(포항방면)에서 처음으로 QR주문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경인석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QR주문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QR주문 결제 서비스는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테이블에 비치된 QR코드를 휴대폰 카메라로 스캔해 음식을 주문하는 서비스다.

신한은행은 경인석유가 운영하는 외동휴게소(포항방면)에 QR주문 결제 서비스 환경을 구축했다. 또 ‘땡겨요’ 앱을 통해 방문 시간 예약과 음식 주문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서비스 도입을 계기로 올해 상반기 안에 전국 휴게소 46곳에 QR주문 결제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땡겨요’ 앱으로 외동휴게소 음식을 주문하는 고객에게 ▲첫 주문 및 재주문 쿠폰 각 5천원, ▲꽝 없는 출석 이벤트 등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이 제공하는 편리한 비대면 결제 서비스를 더 많은 고객이 누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 편의를 높이고 고객과 사업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비대면 주문환경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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