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20일 '세계 벌의 날'을 맞아 일본에서 열린 비 스쿨(Bee School)에 참가했다.
럭셔리 뷰티 브랜드 ‘겔랑’은 브랜드의 상징적인 존재인 벌을 멸종 위기로부터 지키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다양한 벌 보호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안젤리나 졸리는 겔랑 ‘우먼 포 비즈(Women for Bees)’ 캠페인의 후견인 자격으로 일본 여성 양봉가들과 협력해 지역 NPO 두 곳과 함께 이번 비 스쿨 캠페인을 이끌었다.
겔랑은 올해 곤충 전문 사진작가인 조리스 베흐터(JORIS VEGTER)와 협력해 꽃 속에 있는 벌들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냈다. 조리스 베흐터는 정원을 채우고 있는 작고 소중한 생명체인 벌의 보존성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벌 보존 활동에 대한 열정을 표현했다.
한편, 겔랑은 세계 벌의 날인 5월 20일부터 세계 생물 다양성의 날인 5월 22일까지 판매되는 전체 판매금의 20%를 벌 보호 프로그램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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