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은 한화생명이 기대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며, 경상 이익 체력이 확연하게 좋아졌다고 평가했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16일 보고서에서 "1분기 실적은 안정적인 CSM(보험계약마진) 상각이익과 견조한 투자수익을 기반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보험금예실차 약 840억원의 일회성 비용 적립에도 양호한 이익 체력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한화생명은 1분기 별도 기준 순이익이 전년 대비 62% 감소한 1755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기 대비로는 357% 급증했다. 연결 기준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7% 감소한 3683억원을 기록했다.
안영준 연구원은 "신계약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나 CSM 배수와 K-ICS(신지급여력제도) 비율이 하락한 것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라며 "올해는 작년만큼 대규모 재무 조정이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돼 꾸준한 신계약 확보를 통한 실적과 주당배당금(DPS) 증가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하나증권은 한화생명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천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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