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권기수, 장윤중)는 이달 12일까지 마포에 위치한 ‘판타지트’ 카페에서 '연담'의 대표 로맨스 판타지 웹툰 3편으로 구성된 콜라보레이션 카페 ‘로판타지트’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연담은 ‘사내 맞선’, ‘사실은 내가 진짜였다’, ‘양판소 주인공의 아내로 살아남기’ 등 카카오페이지 흥행 견인작을 다수 제작한 카카오엔터 산하 웹툰/웹소설 직계약 레이블이다.
연담은 뛰어난 오리지널 IP 발굴은 물론, 웹소설을 웹툰으로 제작해 시너지를 일으키는 카카오페이지 노블코믹스 시스템 정착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로판타지트’는 지난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연담 기획전’에 이은 두 번째 연담 콜라보레이션 카페다. 이번에는 ‘스토리가 있는 공간’이라는 컨셉으로 작품의 서사적 맥락이나 캐릭터 관계성,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장면 등을 심도 있게 분석해서 한편의 작품을 본 듯 연결성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예컨대 ‘장르를 바꿔보도록 하겠습니다’ 작품을 본 팬이라면 가장 반가워할 핵심 장면 중 하나인 주인공 뤼디거가 유디트에 청혼하는 장면을 메인 포토존으로 설치하는 등 웹툰의 주요 스토리와 키워드로 공간을 가득 채웠다.
무엇보다 이번 ‘로판타지트’는 ‘악녀는 오늘도 즐겁다’의 그림을 담당하는 스튜 작가와 각색의 삼월에 작가, ‘빈껍데기 공작부인’ 작가 한진서 작가의 데뷔 첫 사인회가 열려 팬들의 열띤 성원을 받았다.
사인회를 진행한 한진서 작가는 “콜라보 카페가 각 작품과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로 구성되어 만족스럽고, 팬들이 맛있는 디저트를 즐기며 편히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카카오엔터는 팬들이 IP를 다채롭게 경험할수 있도록 팝업스토어, 콜라보레이션 카페를 비롯해 새로운 시도를 많이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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