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옥스, 벡크만쿨터와 '세포 분석 공정 자동화' 파트너십 계약

큐리옥스가 벡크만쿨터와 세포 분석 공정 자동화 원스톱 솔루션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세포 분석 공정 자동화 업체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는 미국 벡크만쿨터 라이프사이언스((Beckman Coulter, 이하 벡크만쿨터)와 세포 분석 공정 자동화의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큐리옥스의 래미나 플로우(층류) 기반 세포 세척 기술인 C-FREE™ 기술의 제품과 벡크만쿨터의 듀라클론(DURAClone) 듀라 이노베이션(맞춤형 세포분석 항체 패널) 제품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 판매하는 파트너십이다.

큐리옥스 김남용 대표이사는 "이번 벡크만쿨터와의 협력은 두 회사의 제품 기술을 결합해 연구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세포 분석 분야의 표준화, 자동화, 재현성 문제를 해결해 중대한 성장과 진보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벡크만쿨터는 진단 및 연구용 실험실 장비 제조업체다. 시가총액 249조원으로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다나허 코퍼레이션(Danaher Corporation) 자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