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순이익의 50% 이상을 주주환원키로 했다. 특히 자사주 매입소각을 주주환원 방안으로 명문화했다.
SK텔레콤은 25일 2024 회기부터 2026 회기까지 3개년에 걸쳐 적용할 주주환원정책을 공시했다.
'매년 연결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환원한다는 방침이다.
주주환원은 현금배당과 함께 자사주 매입 소각을 병행키로 했다.
연결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은 일회성 비경상 손익을 제외한 지배주주순이익을 기준으로 한다.
SK텔레콤은 지난 2021년 이번에 내놓은 주주환원정책과 유사한 중장기 배당정책을 내놓은 바 있다.
2021 회기부터 2023 회기에 걸쳐 EBITDA에서 자본투자(CapEx)를 제외한 재원의 30~40% 내에서 배당을 진행키로 했다. 이 때 분기배당도 시행키로 했다.
SK텔레콤은 명시적인 언급은 없었으나 2020년 이후 자사주 매입 소각을 실시해왔다.
주가와 자금 여력 등을 고려, 비정기적으로 매입 소각을 진행했다.
2020년에서 2021년에 걸쳐 5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고, 2021년 5월 기 취득된 자사주 869만주(발행주식 총수의 10.76%)를 소각했다. 지난해에는 3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고, 지난 2월 404만주(발행주식 총수의 1.85%)를 소각했다.
이번에 내놓은 주주환원책에서는 자사주 매입 소각이 명문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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