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오후 갑자기 뛴 커넥트웨이브, 주말 보내고 나니 공개매수 발표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가격 비교 플랫폼 다나와 등을 운영하는 커넥트웨이브가 금요일이던 지난 26일 정오 이후 주가가 급등한 것은 공개매수 때문이었다.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는 커넥트웨이브 주식 1665만주(29.61%)를 대상으로 공개매수를 진행한다고 29일 금융감독원에 공개매수 신고서를 제출했다. 

지난해 12월 만든 한국이커머스홀딩스2호를 통해 26일 종가 1만5570원에서 15.6% 할증된 1만8000원에 29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26일간 신청을 받는다. 총 3000억원 규모다. 

MBK파트너스는 공개매수가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창업자 김기록이 보유한 지분, 자사주까지 합해 100% 지분 전부를 확보하게 된다. MBK파트너스는 공개매수가 끝난 뒤 최대한 신속하게 커넥트웨이브의 상장폐지를 추진한다. 

공개매수 역시 M&A와 마찬가지로 비슷하게 신문 공고 등의 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관련된 관계자들이 많다 보니 종종 공식 발표 이전 주가가 움직이는 경우가 많았다. 커넥트웨이브 역시 그런 인상을 주고 있다. 

잠잠하던 주가가 지난 26일 정오를 기점으로 뛰기 시작했다. 결국 26일 커넥트웨이브는 전거래일보다 18.85% 급등한 1만55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직전 1개월 거래량 가중산술평균주가 할증률 25.8%, 직전 2개월 거래량 가중산술평균주가 할증률 22%, 직전 3개월 거래량 가중산술평균주가 할증률 22.6%과 비교할 때 종가 할증률이 15.6%에 그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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