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가 5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에 나선다. 자사주 매입에 적극적인 오너의 바통을 회사가 이어받는다.
한미반도체는 23일 삼성증권과 5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기간은 당장 이날부터 오는 10월23일까지 6개월 간이다.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목적이다. 한미반도체는 오전 7시40분 인천 본점 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전일 하루 한미반도체 최대주주 곽동신 대표이사 부회장은 두 차례 걸쳐 자사주를 사들이며 주가 방어에 나섰다.
곽 부회장은 이날 2만1000주를 사는데 자기 돈 37억원을 쏟아 부었다. 직전 거래일이던 지난 19일 1만2000주를 16억원에 매입한 데 이어서다.
곽 부회장은 이달 들어서만 5차례에 걸쳐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93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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