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익 2.9조..예상치 56% 상회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SK하이닉스가 예상대로(?) 깜짝 실적을 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2조886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조4023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144.3% 늘어난 12조4296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1조9170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 2조5855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했다. 

에프앤가이드 기준 컨센서스는 매출 12조1575억원, 영업이익 1조8551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55.6%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냈다. 

이에 앞선 지난 22일 메리츠증권은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2조7000억원으로 제시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메리츠증권은 "HBM과 128GB DDR5 등 특수 D램 매출 증가가 폭발적 공헌이익을 제공하고, 솔리다임과 낸드 사업부는 극심한 업황 악화 구간 이후 탄력적 실적 개선이 발생하고 있다"며 "메모리 업사이클 진입 이후 역대급으로 가파른 실적 개선을 시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HBM 매출은 1조5000억원을 기록하며 폭발적 공헌이익(이익률 60% 이상)을 창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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