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스앤미디어, 30억원 자사주 취득 신탁 체결

칩스앤미디어는 3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24일 공시했다. 25일부터 10월25일까지 6개월간이다. 한국투자증권과 계약을 맺었다. 

칩스앤미디어는 이날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900만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15억5400만원보다 99.4% 감소했다. 

1분기 매출은 24.3% 줄어든 49억900만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7억9300만원으로 65.4%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칩스앤미디어는 "매출 감소는 글로벌 라이선스의 하반기 순연 영향"이라며 "이는 일시적인 감소로 라이선스 매출이 정상 궤도에 올라서는 하반기에 회복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현 대표이사는 "빠르면 2분기부터 NPU IP 신규 라이선스 예정”이라며 “올 하반기에 출시하는 비디오 신제품에 대한 글로벌 고객사들의 수요 증대로 새로운 라이선스 기회가 다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