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이태윤 기자| 하나은행이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취급을 약 3개월 만에 재개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다음달 2일부터 ‘아파트론2’와 주택담보대출·주거용 오피스텔 갈아타기 상품의 비대면 신규 취급을 재개한다.
가계대출 증가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 지난 8월 7일 비대면 주담대 신규 접수를 중단한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혼합금리형 주담대를 이용하는 고객은 모기지신용보험(MCI)과 모기지신용보증(MCG)에도 다시 가입할 수 있게 된다.
다만 변동금리형 상품은 이번 재개 대상에서 제외돼 관련 보험·보증 가입 제한이 이어진다.
MCI·MCG 가입 여부는 실제 대출 가능 금액에 영향을 미친다. 가입하지 않으면 담보가치를 기준으로 산정한 대출금에서 소액임차보증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차감하는 이른바 ‘방공제’가 적용된다.
이번 조치로 혼합금리형 주담대 이용자는 해당 공제에 따른 한도 축소 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
하나은행은 앞서 지난 7월 주담대 모기지보험 신규 가입을 중단했다. 이어 8월에는 비대면 주담대와 변동금리형 주담대의 신규 취급을 한시적으로 제한하는 등 가계대출 규모를 관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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