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클러스터 배후 주거단지...오산세교 기대감 커져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세교3지구 신규 택지 후보지 3만1000가구 공급 계획...한신공영 오산세교 한신더휴 5월 분양

오산세교3지구가 정부의 신규 택지 후보지로 지정되면서, 세교신도시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3만1000가구의 주택공급이 계획된 오산세교3지구는 2025년 상반기까지 지구지정을 완료하고 2027년 상반기 중 최초 사전청약과 주택 사업계획 승인이 추진 된다.
 

'오산세교 한신더휴' 조감도 (사진. 한신공영)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금양동 일원에 조성되는 세교신도시는 세교1··3지구 등 2지구로 조성된다. 세교1지구는 이미 개발이 완료됐고 세교2지구는 현재 개발이 진행 중이다. 향후 세교3지구까지 조성이 완료되면 세교신도시는 연면적 1042만㎡에 계획인구 약 16만명 · 총 6만6000여 가구에 달하는 대규모 인구밀집지역으로 거듭난다. 동탄1신도시 4만1000가구 보다 규모가 크다.

일대 광역 교통망도 확충된다. 현재 세교지구 오산역을 기준으로 수원발 KTX가 2026년 정차가 추진되고, GTX-C노선 연장도 예정돼 있다. 오산시는 이달 23일부터 8302번 버스를 신설 운행해, 기존 8301번 버스와 함께 오산역환승센터에서 동탄역·판교·야탑역 등을 경유하게 된다. 

세교신도시는 화성·수원·용인·평택 중심부에 위치해 반도체 클러스터 배후도시로써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특히 세교3지구는 입지 특성을 고려해 연구개발 (R&D)·소부장(소재·부품·장비) 등 반도체 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기존 세교1·2지구와 연접한 지역에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복합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하는 등 직주근접 자족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현재 개발중인 세교2지구 내 분양 단지들은 세교3지구 지정과 반도체 클러스터와의 직주근접성 등이 부각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실제로 A3블록에 들어서는 '오산세교 파라곤'은 지난해 12월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최고 경쟁률 61.29대 1을 기록하는 등 세교3지구 지정에 대한 수요자들의 높은 기대감을 보여줬다.

한신공영이 세교3지구 지정 수혜와 반도체 클러스터 직주근접 입지를 갖춘 ‘오산세교 한신더휴’ 를 5월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아파트 전용 74 ~ 99㎡ 총 844가구 규모로 후분양으로 공급돼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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