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를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는 지난 1995년 처음 개최된 후 올해로 29회째를 맞는다. KB국민은행이 지난 2008년부터 계속 이 대회를 지원해왔다.
매년 장애인의 날에 맞춰 열리며, 올해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고양시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국내 휠체어농구 6개팀이 실력을 겨룬다. 장애인의 날인 20일 결승전이 치러진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장애인 대학 신입생 130여 명에게 노트북을 제공해왔다. KB손해보험은 지난 2022년 2월부터 올해까지 경기도 내 특수학교에 감각통합치료실 총 23곳을 지원했다. 지난 2023년 말 기준 KB금융그룹에서 근무하는 장애인은 총 395명이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장애인 취약 계층이 우리 사회에서 공정하게 인정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미션 아래 우리 사회 구성원의 다양한 시선을 존중하고 모두가 공정하게 인정받으며, 포용을 장려하는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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