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이란 본토를 보복 공습하면서, 아시아 금융시장이 출렁였다. 대만과 일본 증시가 3% 하락했고, 비트코인도 한때 급락했다가 회복했다.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엔화와 유가도 강세를 보였다.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19일 오전 12시 36분(한국시간 오후 1시 36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TWI)는 3.44% 하락 중이다.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도 3% 빠졌다가 낙폭을 2.47%로 줄였다. 토픽스지수는 1.8% 하락 중이다.
코스피와 코스닥도 1%대로 약세다. 원/달러 환율은 1390원대까지 뛰었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S&P/ASX200지수는 1.14% 약세를 보였다. 홍콩 항셍지수는 1.23% 하락 중이다. 중국 CSI300지수는 0.88% 내렸다.
코인베이스 기준 비트코인도 한때 6만달러선이 무너져, 5만9573.32달러까지 급락했다가 6만2천달러선에서 등락을 거듭 중이다.
반면 금, 유가, 엔화는 강세를 보였다. 금값은 사상최고치를 기록했고, 유가는 3% 넘게 치솟았다.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배럴당 90달러대로 뛰었다가 89달러대로 내려섰다.
미국 ABC방송은 미국 당국자의 확인을 빌어 19일 이란 현지시간 새벽 이스라엘 미사일이 이란을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이란이 이스라엘에 심야 공습을 단행한 지 엿새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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