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진행 중인 태영건설이 윤세영 창업회장과 윤석민 회장을 포함해 임원 인원을 감축하고, 3년간 임원 급여도 삭감하기로 했다.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건)을 진행중인 태영건설이 임원 22명을 감원하고 임원 급여도 삭감하기로 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전날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기업개선계획의 일환으로 윤세영 창업회장과 윤석민 회장 2인 면직을 포함해 임원감축과 급여 삭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구방안을 제출했다.
윤세영 창업회장과 윤석민회장은 태영건설의 모든 직책을 내려 놓는다. 윤세영 창업회장은 지난달 티와이홀딩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윤석민 회장은 티와이홀딩스 등기이사에서도 빠졌다.
태영건설은 사장 이상은 35%, 부사장 30%, 전무 20%, 상무 15%, 상무보 10% 등 임원 급여도 줄이기로 했다. 직원 급여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동결된다.
태영건설은 자구계획을 통해 작년 1천264억원이었던 판매비와 관리비(판관비)를 올해 969억원으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인건비는 작년 457억원에서 올해 382억원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감자와 1조원 규모의 자본확충을 골자로 하는 태영건설 기업개선계획은 30일 채권단 의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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