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용 면적을 넓혀라"...공간 효율성 높인 특화설계 아파트 인기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서비스 면적 확대 · 개방감 확보로 입주민 주거 만족도 제고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 (사진. 롯데건설)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 (사진. 롯데건설)

레저인구 증가와 홈트레이닝 인구가 늘면서 고객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평면과 내부 실사용 면적을 넓히기 위해 공간 효율성을 높인 특화설계를 반영한 공동주택 단지가 늘고 있다.

최근 분양에 나선 아파트 단지들은 공간 효율성을 위한 알파룸부터 높은 천정고와 팬트리·드레스룸과 같은 수납공간에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평면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건설이 대전시 동구 가양동 일원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2.5m 천장고를 반영했다. 이 단지는 대전 동구에서 가장 높은 층인 49층으로 탁 트인 조망권과 높은 천장고로 뛰어난 개방감을 제공한다. 또한 전 세대에 적용한 3면 발코니 설계로 쾌적한 실사용 면적을 확보했다.

테라스와 세대창고 등 서비스 면적을 늘린 단지들도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서비스 면적은 전용면적 외에 추가로 제공되는 면적으로 입주민들이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이 광주광역시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선보이는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레저용품이나 계절 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현관 앞 세대창고를 제공한다. 이 단지는 전용 84~233㎡ 총 2772세대 대규모 단지로 이 중 2364세대를 일반에 분양할 계획으로 17일 1순위 청약을 접수 받은다.

대우건설이 경상남도 김해시 삼계동 일원에서 분양중인 ‘김해 삼계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각 세대 타입에 따라 현관 창고, 복도 팬트리, 알파룸, 드레스룸, 파우더장 등 수납에 최적화된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6개동 총 630세대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 비스포크 스토리지 (사진제공. HL 디앤아이한라)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 비스포크 스토리지 (사진제공. HL 디앤아이한라)

경기 수원시 장안구에 공급되는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는 광폭거실과 높은 우물 천정고는 물론, 현관 앞 개별 창고 등을 도입해 실사용 면적을 늘렸다. 발코니 확장면적을 3면 (일부 타입 제외)으로 적용해 일반 아파트 보다 넓은 4.6m 광폭거실 (일부 타입 제외)을 조성하고, 실사용 면적도 늘렸다.

또한, 수원 최초로 각 세대별 현관 앞에 별도로 제공하는 대형 창고인 ‘비스포크 스토리지’를 설치, 입주민들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세대별 창고에서 한단계 진화한 ‘비스포크 스토리지’는, 큰 부피를 차지하는 각종 레저용품과 여가생활을 위한 물품 등을 정리 보관하거나, 자신만의 취미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HL 디앤아이한라가 시공하는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58-1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1층 ~ 지상 최고 28층 2개동 규모로, 공동주택 전용 84 ~ 98㎡ 총 285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특화 설계가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여 주거만족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만큼, 주택 선택 시 중요한 요소가 됐다" 며 "최근 넓고 쾌적한 실내 공간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고 이에 따라 건설부동산 업계도 특화 설계로 승부수를 던지고 있어, 특화 설계가 다수 적용된 신규 단지를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 고 밝혔다.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

언어 선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