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마이크론에 HBM 장비 공급 개시

글로벌 |김세형 |입력

한미반도체가 SK하이닉스에 이어 미국 마이크론에 HBM(고대역폭메모리) 제조용 장비 공급을 개시했다. 

한미반도체는 11일 마이크론(MICRON)에 226억원 규모의 HBM 제조용 'DUAL TC BONDER TIGER' 장비를 공급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의 14.21% 규모다. 오는 7월8일까지 납품한다. 

장비는 마이크론의 대만 팹에 납품된다. 

이달 초 한미반도체가 마이크론에 HBM 장비 납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반도체는 그동안 SK하이닉스에만 HBM 장비를 납품해왔다. 

이번 마이크론 장비 납품에 따라 삼성전자로의 장비 납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