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 류광지 회장이 2400억원 지분 블록딜..2차전지 공장 건설자금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류광지 금양 대표이사 회장이 2400억원대 지분을 블록딜로 매각했다. 

3일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금양 지분 변동 보고에 따르면 류 회장은 이날 시간외매매를 통해 금양 주식 230만주를 주당 10만6049원에 매각했다. 2일 종가에서 6.9% 할인됐다. 

전체 발행 주식의 4.55%에 달한다. 총 매각대금은 2439억원이다. 

기장에 짓고 있는 2차전지 공장 건설 자금 마련을 위해 지분 매각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금양은 "이차전지 기장공장 건설 및 설비 투자자금 대여를 위한 주식 매도"라고 보고했다. 

실제 금양은 이날 금융기관 이외의 자로부터 2432억원을 차입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차전지 기장공장 건설 및 설비 투자 등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최대주주로부터 단기로 차입한 건이라고 설명했다. 차입기간은 일단 1년으로 설정됐다. 

한편 류 회장의 금양 보유 지분은 35.62%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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