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핀테크 플랫폼 그린재킷(대표 임시아)은 골프코스 토털 서비스 기업 골프존카운티와 캐디피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 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그린재킷은 캐디피 카드 결제를 출시해 전국 70여 골프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린재킷과 골프존카운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캐디피 카드 결제는 물론 근무 캐디의 금융과 복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가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30일부터 ‘골프존카운티 더골프(舊 더골프클럽)’ 임차 운영을 추가한 골프존카운티는 전국 20개의 골프장(450홀)을 운영하며 셀프 라운드, IT결합 등 새로운 골프장 문화 구축을 통해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도록 골프 대중화에 나서고 있다.
그린재킷은 우정힐스, 라비에벨, 블랙스톤 이천/제주, 서원밸리, 서원힐스, 렉스필드, 뉴서울, 사우스스프링스, 한맥CC에 이어 전국 골프존카운티 17개 골프장 외 국내 10대 골프장에 선정된 세이지우드 홍천/여수, 사이프러스골프&리조트 등을 신규로 제휴하면서 전국 70여 골프장에서 캐디피 카드 결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2024년 상반기 100곳의 골프장으로 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린재킷 임시아 대표는 “골프장 갈 때마다 현금을 찾아야 하는 600만 골퍼의 불편을 해결해 주고 싶었다”며 “대한민국 골프문화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골프존카운티와의 이번 협력은 골프장이 고객 중심 서비스로 변화하는 산업의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캐디피 간편결제는 물론 캐디전문 연구소를 설립해 전국 4만 캐디의 복지에 노력하고 있는 그린재킷은 그동안 캐디피를 현금으로만 받아오면서 금융소외 계층의 캐디들에게 신용도를 쌓아 저금리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전문세무사와 함께 무료세무설명회를 통해 세금신고 및 절세방안을 함께 고민해 주고 있다.
전체 국민의 15%가 즐기는 골프 대중화 시대, 물품을 구매하거나 용역에 대한 대가를 지불할 때 신용카드든 현금이든 결제수단은 지불하는 사람의 몫이 되어야 한다. 캐디피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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