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이 지연됐던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
금양은 27일 감사보고서 제출을 공시했다. 감사의견은 지난 2022 회기에 이어 적정 의견을 받았다.
금양은 지난 21일 "외부감사인은 주주총회 1주일 전인 21일까지 감사보고서를 당사에 제출해야 한다"며 그러나 "2023년 회계연도 감사와 관련하여 해외 종속회사의 감사 진행 과정에서 감사의견 형성을 위한 충분한 감사증거의 지연 제출에 따라 제출 기한 내 제출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공시했다.
이날 알체라, NE능률, 하이소닉, 제이투케이바이오, 콤텍시스템, 블레이드Ent도 지연되던 감사보고서 제출을 마쳤다.
한정 의견을 받은 알체라를 제외하고 전부 적정 의견을 받았다. 알체라는 2025년 1월31일부터 조기상환청구가 가능한 전환사채 원금 172억원의 기한이익 발생 가능성을 지적받았다.
회사측은 영업수익 확대 노력과 함께 비용 감축 및 구조조정, 자산매각, 그리고 제3자 배정 및 기존 대주주의 유상증자 참여를 통한 자본금 증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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