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이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지원 사업자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2024년 전기차 충전 보조금 지원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전기차 충전기 시장의 성장 추세에 맞춰 전담 팀을 신설하고 CPO(전기차 충전 운영사업자) 사업, EV버스 인프라 구축사업, 홈충전기 설치 등 다방면에서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환경부는 올해 공용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보조금을 전년 대비 42% 증액하고 2022년 20만기 수준이었던 전기차 충전기 설치 대수를 2025년 59만대, 2030년 123만대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지난해가 현대엔지니어링이 EVC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데 필요한 기반을 구축하는 해였다면 올해는 본격적으로 EVC사업 전 밸류체인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해"라고 설명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약 4500여기에 달하는 전기차충전소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는 누적 운영 7천여대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자체 투자, 사업권 인수 등을 통해 수익성 기반의 CPO사업을 선별 추진하고 EV버스 인프라 구축, 전기차 충전 서비스 유지관리 사업참여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EVC 사업 추진에 나선다.
특히, 올해는 해외 전기차 충전 인프라 시장에도 진출한다. 북미에서는 전기차 복합충전소 시공·유지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이 현재 대형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에는 전기차 홈충전 서비스 인프라 구축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인도, 유럽, 북미 홈충전기 시장에도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부 차원의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금 지원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며, “전기차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만큼 전기차 충전시설 운영사업자로서 관련 인프라 확충 뿐만 아니라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의 사업분야로 진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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