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은 25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조사에서 신한금융지주,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3사가 7개 분야에서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3월 소비자 조사를 통해 소비 생활과 밀접한 국내 주요산업 브랜드의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표다.
신한금융지주회사는 13년 연속 금융그룹(지주)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은행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로 선정되는 등 3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역시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신한카드는 신용카드 부문에서 1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상생을 바탕으로 한 금융 서비스 제공 노력을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목표로 1등을 넘어 일류(一流)신한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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