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 설립 후 첫 여성 이사회 의장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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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여성 은행장` 권선주 전 IBK기업은행장 선임

KB금융지주 최초 여성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된 권선주 전 IBK기업은행장 [출처: KB금융지주]
KB금융지주 최초 여성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된 권선주 전 IBK기업은행장 [출처: KB금융지주]

KB금융지주가 지난 2008년 설립 이후 16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이사회 의장을 선출했다.
 
KB금융지주는 22일 정기주주총회 뒤에 이사회를 열고 권선주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권선주 의장은 IBK기업은행 은행장 출신으로, 국내 최초 여성 은행장이란 상징성 있는 인물이다. 현재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 회장으로도 활동 중이다.

권선주 의장은 1956년생으로, 경기여고와 연세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78년 기업은행 공채 17기로 입행했다. 최초 여성 은행 지점장, 최초 여성 부행장, 최초 여성 은행장에 이어 KB금융지주 최초 여성 이사회 의장 수식어까지 달게 됐다. 권범노 전 상업은행 지점장이 부친으로, 은행가 집안으로도 유명하다. 

KB금융지주는 지난해부터 국내 금융지주사 최초로 여성 사외이사 3인을 이사회에 합류시켰따. 사외이사 7명 중 여성 사외이사 비율도 42.8%로 높은 편이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기타비상무이사로 재선임됐고, 사외이사인 권선주, 오규택, 최재홍 3인이 중임됐다. 또 이명활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해외금융협력지원센터장)이 새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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