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토탈청각솔루션 기업 소노바그룹의 포낙보청기는 최근 젊은층 위주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돌발성 난청’에 대한 대처법을 포낙의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돌발성 난청’은 3일 이내에 3개 이상의 주파수대에서 30dB(데시빌) 이상 난청이 발생했을 때 진단을 내리는 질환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한해 동안 10만 명당 5~30명 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돌발성 난청의 95% 가량이 한쪽 귀에서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50~60대 중장년층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젋은층까지 ‘돌발성 난청’ 질환자가 늘어 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돌발성 난청’ 환자 수는 8만4049명에서 2022년 10만3474명으로 약 23% 증가했다. 특히 20대는 8240명에서 1만1557명으로 40%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돌발성 난청’은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바이러스 감염 또는 혈관 장애, 자가면역성 질환, 급작스러운 소음 노출 등이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돌발성 난청’은 스테로이드, 항바이러스제, 혈액순환개선제, 혈관확장제 등을 이용하여 치료하며, 특히 스테로이드를 이용해 증상 초기에 치료받는 것이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낙보청기는 젋은층 위주로 늘어나는 ‘돌발성 난청’이 의심될 때 행동으로 옮겨야 하는 2가지 방법을 추천하고 있다.
첫 번째로 ‘돌발성 난청’은 발병 이후 치료까지의 시간이 예후에 중요한 요인이 되는 질환인만큼, 발병 이후 3일~1주일 이내 치료를 시작한 경우 가장 좋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때문에 3일~1주일 이내에 난청의 진행상황을 파악해 병원으로 가는 것을 추천한다.
두 번째로 이비인후과 전문의로부터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에는 정기적으로 보청기 전문센터를 방문해 정확한 청력검사 및 청력 관리를 받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돌발성 난청’ 이후 난청으로 인해 보청기를 착용해야 하는 상황일 경우, 청각 전문가가 상주하는 보청기 센터를 방문해 정확한 청력검사 후, 본인에게 맞는 보청기 선택을 추천한다.
포낙보청기 전문센터에서는 무료청력검사부터 보청기 무료체험, 맞춤제작 및 사후 관리까지 토탈 청각 케어를 받을 수 있다. 거주하는 지역에서 가까운 ‘포낙보청기 센터’를 검색해 예약을 잡은 후, 센터를 방문해 청력검사를 받으면 된다. 보청기를 효과적으로 착용하기 위해선 전문 청각장비를 이용한 정확한 검사를 받고, 난청 정도 및 유형, 성별, 나이 그리고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보청기를 선택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또한 구매로 끝나는 것이 아닌, 정기적으로 센터를 방문하여 꾸준한 사후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포낙보청기 윤지영(청능사) 마케팅 담당자는 “시간을 다투는 돌발성 난청의 경우, 빠른 시간안에 전문의를 찾는 것이 우선적”이라며 “추후 보청기를 착용해야 할 경우에는 보청기 전문센터를 방문해 정확한 검사를 통해 본인에게 맞는 보청기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포낙 전문센터에서는 최신식의 블루투스 보청기부터 정부 보조금 지원 보청기까지 다양한 보청기를 소개하고 있다”며 “상주하는 청각 전문가를 통해 빠른 시간 안에 난청인 개개인에게 맞는 보청기 제작부터 피팅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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